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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전세주택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모집일정 및 신청방법

by 65시간 2021. 8. 25.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도까지 장기전세주택 총 7만 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는데요.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물량을 공급하며 기존 장기전세주택 공급물량의 무려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8월 27일 (금) 오전 11시 1,90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요. 9월 15일에는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이 우선이긴 하지만 아직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는 경우 장기전세주택에 거주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오세훈표-서울시-장기전세주택-발표
오세훈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장기전세주택에도 주택청약과 비슷하게 예비입주자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입주자가 퇴거한 이후에 새 입주자를 모집해 수개월간 공가가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공급에 대한 가격의 산정 방식도 개선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최근에 주택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장기전세주택 전세보증금이 너무 높게 책정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에 시작하는 처음 장기전세주택 공급분인데요. 공약을 했었던 전세시장 안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것이며 과연 서민들이 원하는 대로 주택 전세 가격이 안정화될지 매우 기대가 큽니다.

 

서울특별시-오세훈시장-사진
서울시장 오세훈

모집 일정

일정을 다시 말씀드리면 먼저 8월 27일 오전 11시 1,90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요. 신청은 9월 15일부터 SH공사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1,900세대는 2022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되는 고덕강일 13단지, 동작 트인시아 등 137개 단지의 입주자 583세대와 2022년 말까지 고덕강일, 마곡 등 29개 단지에서 나올 공가에 대비한 예비입주자 1,317세대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면적별 보증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60㎡ 이하: 4억 377만 3000원
  • 60㎡ 초과 85㎡ 이하: 4억 2410만 7000원
  • 85㎡ 초과: 6억 687만 5000원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올해 10월 14일과 2022년 2월 15일에 발표되고요. 실제 입주는 2022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대신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된다고 해요.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청방법

입주자격(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요.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청약 종합 저축 납입 횟수, 소득 조건, 거주지 요건이 있고요.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 약종합 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됩니다. 또한 신규 공급 물량 중 약 250세대는 노부모 부양, 장애인, 고령자,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청약신청은 9월 15일(수)부터 27일(월)까지 순위별로 접수하게 되고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신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우편 청약접수를 병행해 시행합니다.

 

만약,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 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장기전세주택-SH-신청-사이트-바로가기
장기전세주택 SH 신청 사이트

서울시에서는 장기전세주택 유형으로 상생 주택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도 현재 새로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대규모 가용지가 턱없이 부족한 서울 상황을 고려해 민간 토지와 공공 재원 결합한 개념으로 민간에는 용도지역 변경, 세제혜택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 장기전세주택도 더 많은 무주택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평균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최장 전세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설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를 하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https://www.i-sh.co.kr/mai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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